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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수부 장관, 광양항 현장방문…"스마트 항만시스템 구축 필요"

기사등록 : 2022-08-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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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자동화 성능 시험장 점검
항만 통합방호·보안 훈련 지도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24일 전남 여수 광양항을 방문해 항만 자동화 성능시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드론 공격에 대비한 항만 통합방호 및 보안 훈련을 현장에서 지도한다.

먼저 조 장관은 항만 자동화 성능 시험 사업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24일 전남 여수 광양항을 방문해 항만 자동화 성능시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2.08.24 swimming@newspim.com

조 장관은 "우리나라 항만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항만시스템 구축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본 사업이 스마트 항만 구축을 통한 수출입·물류 등 연관 산업육성을 위한 첫 단추인 만큼,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조 장관은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드론 공격에 의한 광양항 주요기능이 마비된 상황'을 대비한 군·관·해경의 항만 통합방호 및 보안훈련에 참석해 훈련현장을 지도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드론공격, 미사일공격, 사이버테러 등 최근 변화된 안보환경에 대응한 선제적 훈련과 대비는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보장해 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조 장관은 이어 "군·관·해경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24일 전남 여수 광양항을 방문해 항만 자동화 성능시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2.08.24 swimming@newspim.com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24일 전남 여수 광양항을 방문해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드론 공격에 대비한 항만 통합방호 및 보안 훈련을 현장 지도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2.08.24 swimming@newspim.com

swimmi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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