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법무법인(유) 화우가 국내 최고 법률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 모아 기업 사내변호사를 대상으로 실무 강좌를 진행한다.
화우는 오는 9월 1~7일 기업의 신입 변호사 등을 위한 '제11회 사내변호사를 위한 법률실무강좌'를 웨비나 방식으로 연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화우 법률실무강좌 초청장 [사진=법무법인 (유) 화우] 2022.08.24 sykim@newspim.com |
화우는 2011년 국내 대형로펌 중 최초로 '사내변호사를 위한 법률실무강좌'를 기획해 개최했다. 이 강좌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LG·GS·한화·롯데·포스코건설·NH증권 등 국내 유수 기업의 신입 사내변호사들과 법무담당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신뢰받고 있다.
화우 법률실무강좌 참여율은 매해 늘고 있다. 무료 강좌임에도 기업 관련 주요 이슈를 반영한 과목과 생생한 사례 및 실무 중심의 강의 콘텐츠를 매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강의의 질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 강의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실무에 참고할 수 있는 화우 총서 및 강의자료도 제공해 사내 변호사들 사이에서 호평받고 있다.
이에 화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법률실무강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하고 참여인원 제한을 500명으로 늘렸다. 3년차 이하 사내변호사는 물론 경력 사내변호사와 법무담당 신입직원들도 참가하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했따.
이번 법률실무강좌는 총 10개의 강좌로 이뤄진다. 각 분야에서 정통한 화우 파트너 변호사들이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150분 동안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첫 날인 1일은 ▲영업비밀(이근우 변호사) ▲공정거래(홍석범 변호사), 2일에는 ▲개인정보 보호(이광욱 변호사) ▲기업소송(최영관 변호사) 강의가 예정돼 있다. 5일은 ▲상장법인 규제실무(허환준 변호사) ▲노동법(박찬근 변호사), 6일은 ▲계약서작성 실무(박기만 변호사) ▲M&A(김상만 변호사) 강의 순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7일은 ▲중대재해 처벌법(김재옥 변호사) ▲조세(박정수 변호사) 강의로 마무리된다.
화우는 법률실무강좌의 참여자 모든 이들에게 화우에서 집필한 화우총서 2022년 개정판 세트와 법률문장론, 한경무크 가상자산 AtoZ 도서를 보유분에 한해 증정할 예정이다. 화우총서는 사내변호사들에게 별도 구입 문의를 받을 정도로 인지도와 활용도가 높은 법률 실무 도서다.
이번 세미나를 총괄하는 화우 이명수 경영담당변호사(연수원 29기)는 "화우 법률실무강좌는 신입 사내변호사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기업에 필요한 내용을 미리 발굴하고, 실무 전략 등의 노하우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자 고민하는 등 매해 많은 선배 변호사들의 노력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라며 "화우의 노력이 신입 사내변호사들의 실무지식 함양과 전문 법조인으로의 성장, 그리고 기업과 사회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법률실무강좌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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