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추석을 맞아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자치구, 대전환경사업 지방자치단체조합과 함께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우선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민 개개인이 참여하는 '내 집 앞, 내 점포 앞, 내 주변 청소하기' 운동을 전개한다.
대전시청 전경. 2022.04.12 nn0416@newspim.com |
또 추석 연휴 시작 전까지 가로청소 환경관리요원과 청소 장비를 투입하여 주택가 뒷골목, 공한지, 놀이터 주변 등 상습투기지역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인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은 기관별로 상황실과 특별청소기동반을 운영한다.
한편 연휴기간 동안 생활·음식물쓰레기의 배출은 추석 당일인 9월 10일에만 금지된다. 그 외 기간에는 단독주택·다가구는 평일 오후 7시부터 오전 2시까지, 주말은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배출하면 된다. 공동주택은 평일 오후 7시부터 오전 3시까지, 주말은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배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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