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키움투자자산운용은 분할매수 전략으로 코스피 시장에 투자하는 '키움 든든한 스마트인베스터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 제2호[혼합-재간접형]' 펀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펀드는 코스피200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ETF에 주로 투자한다. 자산을 한번에 모두 매입하는 것이 아니라 분할매수 전략으로 코스피200 ETF를 점진적으로 매입한다. 장이 상승할 때는 덜 사고(2%), 시장이 하락할 때는 더 사는(3%)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한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키움투자자산운용이 분할매수 전략으로 코스피 시장에 투자하는 '키움 든든한 스마트인베스터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 제2호[혼합-재간접형]' 펀드를 출시한다. [사진=키움투자자산운용] 2022.08.24 yunyun@newspim.com |
자산의 매도전략은 3%의 목표수익률(A Class 기준)을 달성하면 실행하며, 점진적으로 늘어난 코스피200 ETF의 비중을 총 자산의 25% 수준까지 줄인다. 최종적으로 6%의 목표수익률(A Class 기준)을 달성하면 펀드는 채권형 펀드로 자동적으로 전환돼 수익률 보존을 추구한다.
이 펀드는 SC제일은행을 통해 이날부터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가입할 수 있는 단위형 상품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매수타이밍과 이익실현시점에 대한 고민 없이 한국 증시에 투자할 수 있는 펀드"라며 "투자를 처음 해보는 고객이나, 한국 증시가 저평가 상태라고 생각하나 투자에 적합한 타이밍을 잡기 어렵다 생각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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