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구청·중구청·서구청·유성구청·대덕구청 주차장과 옛 대덕경찰서(문평동 83-2)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전문정비사가 안전운행 상담과 함께 ▲엔진오일 및 워셔액 점검 보충 ▲제동장치 점검 ▲타이어점검 및 공기압조정 ▲냉각수 점검·보충 ▲배출가스 측정 등을 진행한다.
대전시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5개 구청사 주차장과 옛 대덕경찰서 앞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사진=대전시] 2022.08.25 gyun507@newspim.com |
이밖에 각종 전구, 와이퍼, 방청제 등 소모품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체 및 지급할 계획이다.
점검에는 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및 대전그린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소속 회원 320여 명의 전문정비사가 승용차, 승합차 등을 대상으로 타이어와 브레이크 등 장거리 운전 시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임재진 시 교통건설국장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는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좋아 올해도 3000여 대의 차량점검을 예상하고 있다"며 "추석 귀성길 장거리 운행 전 차량점검 서비스를 받고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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