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는 디지털대성에 대해 "한우리 매출 성장과 이러닝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25일 평가했다.
김태현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은 "디지털대성은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및 N수생을 대상으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주요 사업부는 이러닝(대성마이맥), 독서논술(한우리)과 국어교육(이감) 등으로 구성됐다"며 "지난해 매출액 중 초-중등부와 고등부 비중은 각각 22.0%와 77.2%이었다"고 분석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디지털 대성의 투자포인트는 △문해력 중시 기조와 연결된 한우리 매출 성장 기대 △수능 이러닝 시장 재편으로 고등부의 안정적 수익 기대 △베트남 국제학교 진출을 통한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대한 기대 등"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7.1%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14.6%로 1.8%p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경쟁회사와의 밸류에이션 비교 시 저평가 국면은 아니다"며 "중장기 리스크 요인은 국내 학령인구의 감소로, 이외 베트남 진출로 인해 베트남 외국인투자제도, 교육제도 변경 등에 영향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