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메타록은 전날 해외 명품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주식회사 플렉스미와 공동으로 플렉스미가 서비스하고 있는 명품라이브커머스 서비스를 메타록의 닷큐브 프로토콜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플렉스미의 명품 라이브커머스는 이태리, 프랑스 등 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를 모바일과 웹 라이브커머스 서비스로 약 300여개 해외 브랜드를 브랜드 지정 공식 유통업체로부터 소싱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정품 인증 및 상품의 신뢰성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상품 확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금번 양사 간 추진하는 메타버스 기반의 명품 라이브커머스는 메타록에서 추진 중인 메타버스 기술 규격인 닷큐브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메타버스 플랫폼에 라이브커머스 및 각 쇼호스트의 상품 판매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상품 정보를 차별화된 콘텐츠로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메타버스 방문자를 위한 다양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각 브랜드와 협의하여 명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아바타가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제공하거나 판매하고 플렉스미의 대표 쇼호스트이자 인플루언서로 AI 기반의 메타휴먼을 제작하여 서비스 하는 등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타록은 "메타록에서 추진 중인 닷큐브 프로토콜 기반의 메타버스 서비스는 탈중앙화 기반의 오픈형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다양한 서비스 공급자들이 플랫폼과의 서비스 협력을 통해 독립적인 자사 메타버스 서비스를 보유하게 됨과 동시에 다양한 서비스와의 시너지 효과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확장형 네트워크를 제공하게 된다"며 "명품 라이브커머스의 메타버스 서비스를 통해 보다 확대된 고객군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록의 조태형 부사장(좌)과 플렉스미의 김익희 부대표(우) [사진=메타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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