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재산이 33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이창양 장관은 배우자 등의 재산을 모두 합해 33억352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동산의 경우,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성북구 삼선동 아파트(9억800만원)와 배우자 명의의 서울 구로구 및 노원구 상가 두 채(3억5800만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장관의 예금은 11억992만원이며 배우자도 9억1112만원의 예치해 놓은 상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조선3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8.19 mironj19@newspim.com |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배우자 및 직계 가족을 포함 모두 69억868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부가 함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의 전세권으로 19억원을 신고했다. 배우자는 서울 성동구 다가구주택(5억5000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안 본부장의 아버지 명의로 아파트와 단독주택 3억2104만원이 함께 신고됐다. 아버지 명의의 대구와 경북지역 토지로 10억원의 재산도 이번 재산공개에 포함됐다.
예금은 안 본부장 명의로 5억8610만원이 있다. 배우자 역시 8억5802만원을 예금으로 보유하고 있다. 주식은 본인 명의로 1억7930만원과 배우자 명의로 4억1026만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는 1억5300만원의 콘도 회원권을 갖고 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