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은 임원·대의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협 발전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9년에 이어 3년 만에 이뤄진 이번 교육은 농협 경영의 중심축인 임원과 대의원들이 조합원의 리더로서 자질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 농협사업 이용률을 높여 농업과 농협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임원 대의원 워크샵 [사진=광양농협] 2022.08.26 ojg2340@newspim.com |
교육은 ▲협동조합의 이해와 대의원의 역할 ▲농협경영의 이해 ▲농업인 양성 평등교육 ▲첨단사회와 열리건강 ▲조합원의 갈등 다루기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허순구 조합장의 '광양농협의 발전과 비전' 강의는 취임 3년여 만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현황을 되짚어 보고 장기목표인 신용사업 2조 5000억원, 경제사업 1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으며 특히 도월리에 조성 중인 산지유통센터 건립 현황소개와 장차 로컬푸드 융복합거점공간 건립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허순구 조합장은 "금차 교육이 농협의 이해와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의견을 서로 나눠 광양농협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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