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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사람 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 당부

기사등록 : 2022-08-26 14:13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26일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uman Papilomavirus, HPV) 예방접종 국가지원 대상자에게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은 자궁경부암, 항문암, 질암, 구인두암 등의 주요원인이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유발되는 암의 90% 이상 예방할 수 있다.

다만 감염 전 접종이 매우 중요하므로 감염의 주요 원인인 성 경험 이전에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기존 만 12세 여성 청소년에서 만 12~17세 여성 청소년,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이다.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도 보건당국은 "2004년과 저소득층 1995년 지원대상은 올해 안에 놓치지 말고 1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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