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규제 혁신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강력히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26일 대구광역시 성서산업단지 내 한 로봇기업을 방문한 후, 제1회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을 힘들게 하는 비현실적 규제는 반을 없애라고 지시하고 싶을 정도"라고 의지를 보였다.
[천안=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 kilroy023@newspim.com |
윤 대통령은 "일자리는 세금으로 만들기보다 규제 혁신으로 만들어지는 것인 만큼 국민의 시각으로 볼 때 글로벌 기준이나 시대 변화와 괴리된 것은 과감하게 정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날 회의에 참석했던 기업인들에게 "규제혁신을 민간이 주도하지 않으면 공직사회는 왜 규제를 없애야 하는지 실감하기 어려울 수 있다"라며 "국민의 지지를 받는 규제 개혁을 위해 정부 각 부처는 국민께 생활 사례 중심의 맞춤형 설명이 이뤄지도록 세심한 정책 홍보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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