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SK이노베이션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카피가 올해도 MZ세대를 사로잡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브랜드 캠페인 국내와 글로벌편 영상의 조회수가 공개 한 달 만엔 3000만명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7월 말 국내편 브랜드캠페인 첫 영상인 '없었는데, 있습니다'편을 선보였다. 영상에 사용된 메인 카피인 '없었는데, 있습니다'는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했던 표현인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를 응용했다.
[서울=뉴스핌] 사진=SK이노베이션 |
브랜드 캠페인 영상엔 뉴스, 기자회견, 일기예보 등 에피소드를 통해 폐플라스틱, 폐배터리, 이산화탄소에 대한 고민거리를 던져주고, SK이노베이션 계열이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달 중순 공개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영상 제목과 카피는 '렛츠 그린 위드 그린 이노베이션(Let's Grin with Green innovation)'이다. 어린이가 엄마에게 들은 얘기를 전해주는 전반부의 나레이션 구조와 후반부의 각 사업 팩트들이 구체적으로 보여줘 SK이노베이션 계열에 대한 친밀감과 신뢰감을 자연스레 높여준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벨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파이낸셜 스토리'의 강력한 실행 의지와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와 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해서 SK이노베이션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7월 그린 포트폴리오 개발 전문 지주회사로의 전환 방향성을 제시하는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은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을 선도하는 친환경 에너지&소재 기업(Green Energy & Materials Company)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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