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글로벌

"혼다, 미국서 LG엔솔과 자동차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

기사등록 : 2022-08-29 14:03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일본 혼다자동차가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에서 자동차 리튬 배터리 합작공장을 설립한다고 일본 닛케이아시아가 29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장은 혼다 자동차 공장이 있는 오하이오주에 위치할 것이며 두 회사는 공장 신설에 수십억달러 자금을 투자할 방침이다. 

두 회사는 오는 2025년 배터리 대량 양산을 목표로 2023년 공사를 시작한다. 

매체는 "미국에서 전기 자동차 전환이 가속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혼다는 자사 자동차 배터리 확보를 원한다"며 "혼다 자동차의 첫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될 것이다. 혼다는 LG엔솔과 합작으로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망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혼다자동차의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