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9일 더불어민주당 구례지역위원회와 군정 주요 현안업무와 국·도비 건의사항 논의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김순호 군수와 서동용 국회의원, 유시문 군의장, 이현창 도의원, 군의원, 주요 당직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당정협의회 후 기념촬영 [사진=구례군] 2022.08.29 ojg2340@newspim.com |
이번 회의는 민선8기 군정비전을 제시하고 영호남 화합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 및 구례 오산권역 관광 클러스터 조성, 자연드림 치유 힐링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현안 업무의 예산확보 방안 등을 집중 토론하고 협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례군 지리산케이블카 유치와 국도 18호선·19호선 확포장 사업에 대해서는 어느 안건보다도 군민들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큰 현안임을 강조하며 당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거듭 부탁했다.
이외에도 구례 지리산 케어팜 캠퍼스 조성 사업과 지리산 산림교육센터 조성, 구례수목원 무장애나눔길 조성, 친환경종합연구센터 건립 사업 등 집중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자료를 전달하며 국·도비예산 확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순호 군수는 "인구감소 위기를 딛고 새롭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비확보와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서동용 지역위원장은 "이번 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된 국고신청사업과 현안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되고 확보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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