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이 민주당을 대전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정당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30일 오전 대전 중구에 위치한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취임 첫 기자간담회를 연 황 위원장은 "민주당은 분권과 균형 발전을 이끌어온 정당이며 대전시와 충청권은 자치분권과 균형정책의 상징이자 수혜지역"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정당이 되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헀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은 30일 오전 대전시당 대회의실에서 취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을 대전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정당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022.08.30 jongwon3454@newspim.com |
황 위원장은 민주당의 세 가지 목표로 ▲대전시민의 정당 효능감 고양 ▲당원 중심의 대전시당 개혁 ▲민생문제 해결하는 시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한 추진 과제로는 ▲시민 청원 시스템 구축 ▲시당 자원을 활용한 민원 해결 ▲당원 중심의 대전시당 개혁 ▲평당원 협의회 구성 및 예결산위원회 설치 ▲당원 대상 찾아가는 정치아카데미 순회 프로그램 운영 ▲의제 설정 위원회 설치 등을 내새웠다.
특히 황 위원장은 혁신위원회를 통한 개혁 의지를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이를 위해 15명 안팎의 대전시당 혁신위원회를 마련해 대전시당의 혁신과제 및 전략토론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운하 위원장은 다음달 2일 국회에서 진행될 예정인 이장우 대전시장과의 정책협의회에 대해 "이장우 시장과 협의를 통해 시민들 이익을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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