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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 광고 침체에 직원 20% 해고 방침

기사등록 : 2022-08-3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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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스냅챗의 모회사인 스냅(SNAP)이 온라인 광고 산업이 침체에 직면함에 따라 직원의 약 20%를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스냅은 분기 실적 감소로 인해 경영진들이 감축에 대한 논의 끝에 직원 5명 중 1명 정도를 감원키로 했다. 스냅은 31일부터 감원을 시작하고 하드웨어와 같은 특정 부서가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드웨어 부서는 폐지된 새사업인 드론 이니셔티브를 포함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스냅 대변인은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스냅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스냅의 정규직 직원은 2021년 말 기준 5661명으로 1년 전의 3863명에서 증가했다. 현재 스냅의 전체 직원은 6400명을 넘어섰다.

현재 온라인 광고 회사인 메타(META)와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GOOG) 등도 광고 매출이 감소하면서 감원하거나 신규 채용을 중단한 상태다.

한편 스냅은 전 거래일 대비 2.53% 하락했으며 올 한해 78.72% 내렸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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