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검찰이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추진한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에 참여한 시공사 등 2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깃발의 모습. 2022.01.25 pangbin@newspim.com |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부패방지법위반과 특가법위반(뇌물) 등 혐의로 위례신도시 A2-8블록 개발 사업에 참여한 시공사 A건설을 비롯해 자산관리업체와 분양대행업체 및 관련자 주거지 등 2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2013년부터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진행한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판박이 구조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에도 대장동 사업과 마찬가지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남욱 변호사가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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