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심폐소생술 등의 필수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길러 응급상황 최초 발견자가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역량을 강화했다.[사진=광양제철소] 2022.08.31 ojg2340@newspim.com |
평소에 체험하기 어려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교육받고 이를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흉부 모형을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연습하고 자동심장충격기 트레이닝 도구를 활용해 사용방법을 익히는 등 상황별 대응능력을 길렀다.
제강부 슬라브정정공장 정승현 과장은 "위급상황에 필요한 응급처치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모의상황을 연출하고 실전 연습을 한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찾아가는 안전버스'를 운행해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하역 크레인 안전거리 측정 시스템 구축 ▲안전역량 향상 토론회 ▲스틸밴드 성형장치 개발 등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등 무재해 제철소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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