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은 오는 9월 일진하이솔루스 등 40개 상장사의 주식 1억 6283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로고=한국예탁결제원]

의무보유등록은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 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이 제한되도록 예탁원에 전자 등록하는 제도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은 3개사 3916만주, 코스닥시장은 37개사 1억 2367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풀린다.

의무보유등록 해제주식 수 상위 3개사는 일진하이솔루스(2163만주), 디에스앤엘(1920만주), 엔에이치올원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1410만주)다.

발행 주식 수 대비 해제 수량 비율이 높은 상위 3개사는 비씨엔씨(64.32%), 일진하이솔루스(59.56%), 디에스앤엘(58.5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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