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코레일 광주전남본부는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특별 대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수송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31일 밝혔다.
차량과 주요 역사‧승강장, 철도건널목 등 각종 시설물과 고객편의시설의 일제 안전점검을 마치고 미비점을 개선했다.
순천역 [사진=코레일 광주전남본부] 2022.08.10 ojg2340@newspim.com |
추석 특별수송 기간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해 여객과 물류‧승무‧시설‧전기 등 7개 분야별로 총 96명이 열차운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이례사항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로 비상대응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추석연휴 기간 귀성·귀경 수요의 분산을 위해 호남선과 전라선에 KTX 임시열차를 추가로 투입해 가용범위 내에서 최대로 수송력을 증강 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에 좌석 여유가 생기는 KTX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추석 KTX 특가상품'도 판매한다. 판매기간은 9월 7일 까지다.
특가상품은 회원 대상의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코레일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연휴기간 추석 당일(9월 10일)을 제외한 4일 동안 운행되는 KTX 열차 중 역귀성 좌석을 포함한 여유 좌석 일부를 운임의 40%, 6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열차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또한 추석 KTX 특가 상품으로 알뜰하게 KTX를 이용하고 교통체증 없는 여유롭고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석 특가상품과 열차운행정보 및 잔여석 안내와 같은 자세한 정보는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승차권 앱 '코레일톡',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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