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현장 지원 프로젝트인 '중견기업 디지털 카라반'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중견기업과 중견기업 후보기업으로 제1차 신청 마감은 9월 30일이다.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출범한 '카라반'은 디지털 전환 솔루션 공급기업이 수요 중견기업을 직접 방문, 종합적인 진단을 토대로 최적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시하는 '현장 맞춤형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이다.
중견련과 산업부는 '카라반'에 참여한 디지털 전환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을 매칭하고, 맞춤형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발굴, 효과적으로 도입·적용될 수 있도록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중견련은 '카라반'을 비롯해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브릿지 포럼', '중견기업-스타트업 디지털 전환 상생 라운지' 등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디지털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을 론칭, 중견기업 임직원을 비롯한 사내 전문가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전환 핵심 기술과 직무별 디지털 전환 적용·추진 전략 교육, 디지털 전환 계획 수립 프로젝트 등 3일 과정으로 구성된다. 상반기 2회 교육에 이어 하반기에 3~5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견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디지털 전환 수준의 차이가 곧바로 기업 경쟁력 격차로 이어질 것"라며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개별 기업의 핵심 가치를 보존, 강화하는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 제반 프로젝트의 내실을 더욱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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