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목포종합수산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 소비 진작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 국내산 수산물 상생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할인 행사는 종합수산시장 수산물 판매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시장 내 환급 부스에서 영수증을 확인하고,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최대 2만원)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장 할인 [사진=목포시] 2022.09.01 dw2347@newspim.com |
환급액은 구매금액 구간별로 다른데 ▲6만 8000원 이상은 2만원 ▲5만 1000원 이상~ 6만 8000원 미만은 1만 5000원 ▲3만 4000원 이상~5만 1000원 미만은 1만원 ▲1만 7000원 이상~3만 4000원 미만은 5000원이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된다.
이번 행사는 목포시와 해양수산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수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2 대한민국 수산대전'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의 일환이다.
또 전국 41개 전통시장에서 동시 진행되며, 전남에서는 목포종합수산시장, 여수수산시장 등 2개 시장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질 좋은 국내산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전통시장 상인과 어업인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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