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적극행정에 앞장선 직원 4명을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해 시상하고 격려했다고 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022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에 따라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정책을 추진하는 등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인 우수공무원을 상·하반기 연 2회 선발해 성과급, 포상휴가 등을 부여한다.
대전시교육청은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해 시상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2.09.01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에는 각급 기관(학교)으로부터 9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교직원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의 온라인 심사(투표)와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우수공무원 4명(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을 최종 선발했다.
먼저 최우수상에는 공유재산(토지) 민사소송 최종 승소로 한 중학교 부지를 보존하고 토지 소유권 유지로 학교용지 확보를 위한 32억원 규모의 토지매입비와 사용료 비용 절감 등 성과를 올린 김은정 주무관이 선발됐다.
이어 우수상은 디지털 환경에서 공교육 효과성 제고를 위해 30억원 규모의 iPad 9세대 5000대 등을 학교에 보급하고 교육청-애플코리아 스마트교육 협력사업을 추진한 과학직업정보과 이기남 주무관이 선발됐다.
끝으로 장려상은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수의계약 관련 의무 신설로 학교현장 업무 급증에 대비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시행 기준 조정을 건의해 기준을 완화하고 유관기관과 협의해 교직원 업무 경감에 기여한 감사관 이근령 주무관과 대체인력과 긴급수업지원단을 운영해 학교 수업을 지원한 박소화 장학사가 선발됐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하반기에도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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