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2015년 상표권을 인수한 프랑스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뽀아레(POIRET)의 전속모델로 전지현을 발탁했다고 1일 밝혔다.
뽀아레는 9월부터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자신만의 주체적인 삶을 이끌어가는 당당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프랑스 럭셔리 화장품 뽀아레가 배우 전지현을 전속모델로 발탁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
'패션의 왕'이라 불리던 폴 뽀아레는 여성 본연의 모습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여성의 해방을 추구해 왔다.
뽀아레의 색조 제품은 '모든 여성의 개성이 존중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이 존재해야 한다'는 폴 뽀아레의 철학이 가장 잘 드러나는 라인이다.
뽀아레는 전지현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에 브랜드의 전통과 부활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프랑스와 미국의 백화점 입점도 추진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뽀아레 담당자는 "뽀아레가 지닌 100년이라는 전통과 럭셔리 화장품 시장에 새롭게 등장한 브랜드라는 신선함, 세계 최고의 파트너와 손잡고 제작한 고품질의 제품을 무기로 존재감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