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가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기 모습.[사진=뉴스핌DB] |
연휴 기간 불편 사항이나 응급진료가 필요할 경우, 코로나19가 의심될 경우에도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전화하면 인근 의료기관을 안내하는 등 도움을 줄 계획이다.
유태일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경기도의 2022년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은 △비상경제 △취약‧소외계층 △방역‧응급진료 △안전사고 △교통‧편의제공 등 총 5개 종합분야로 구성됐다.
유태일 국장은 "고물가 등으로 도민이 마음 놓고 명절을 보내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도민의 걱정은 덜고 행복은 더하는 추석연휴를 만들기 위해 철저한 방역·안전 체계를 구축하고 민생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종합안내와 도민 불편 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발생하는 각종 불편 사항은 '120 경기도콜센터'로 신고할 수 있다. '120 경기도콜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각종 불편 사항 접수는 물론 교통정보 및 응급의료기관 등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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