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1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8만여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8만5492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가 112명으로 넉 달 새 최다치를 기록한 가운데 1일 오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1573명 발생했다. 사망자 수는 112명, 위중증 환자 수는 555명이다. 이번 재유행에서 뚜렷한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2.09.01 yooksa@newspim.com |
이는 전날(31일) 7만9896명보다는 5596명 늘어난 수치다. 1주 전인 지난달 25일 9만6788명보다는 1만1296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4만4183명(51.7%)이, 비수도권에서 4만1309명(48.3%)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대 지자체별로 보면▲서울 1만5564명 ▲경기 2만3486명 ▲인천 5133명 ▲강원 2496명 ▲충남 3551명 ▲충북 3017명 ▲대전 3112명 ▲세종 839명 ▲전남 3470명 ▲전북 3128명 ▲광주 2500명 ▲경남 5364명 ▲대구 4714명 ▲경북 4705명 ▲울산 1461명 ▲부산 2266명 ▲제주 687명 등이다.
최근 9시 기준 확진 규모는 지난달 29일 11만422명, 30일 9만7706명, 31일 7만9896명으로 감소세였으나 이날 8만5492명으로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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