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디지털 플랫폼 정부로의 개혁에 적극 나선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민간위원들을 위촉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앞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으로 고건 전 총리의 아들인 고전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을 임명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2022.08.31 photo@newspim.com |
이날 행사에서는 고진 위원장을 비롯해 산업과 학계, 데이터, AI, 클라우드 등 분야별 전문가 19명의 민간 위원이 참여할 계획이다. 정부위원으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추경호 경제부총리,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참석한다.
이상민 장관과 이종호 장관이 공동 간사로 부처 간 협력을 맡을 예정이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는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교보빌딩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디지털플랫폼 정부는 모든 정부 데이터를 연결해 과학적이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내리고, 기업들의 혁신 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 국민에게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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