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7월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이브 본사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유치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2022.07.19 mironj19@newspim.com |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5일부터 8일까지 2박 4일간의 일정으로 장영진 산업부 1차관, 김윤일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을 비롯한 정부대표단과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를 방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계획서를 제출하고,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유치 교섭활동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박 시장의 이번 파리 출장은 유치계획서 제출과 교섭활동을 통해 범국가적 메가 이벤트인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사를 직접 피력하고자 2박 4일이라는 최소한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유치계획서 제출을 위한 최소한의 일정에도 박형준 시장은 시간을 쪼개 파리 현지의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관계자와의 다자·양자 유치 교섭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박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시장으로서 유치계획서를 직접 제출해 국제박람회기구(BIE) 관계자와 170개국 회원국에 부산시와 부산시민 여러분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적극 알리겠다"며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한 유치 교섭활동도 쉴 틈 없이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파리 출장에 앞서 박 시장은 지난 1일 전국적인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호남권을 찾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전남도, 여수시, 순천시와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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