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2022년도 대전동·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 영재탐구발표대회'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8개월 이상 진행되는 장기간 탐구 프로젝트로 2~3명이 한 조를 구성해 주제 선정부터 보고서 작성 및 발표까지 탐구의 전 과정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지도교사의 코칭 하에 자기주도적으로 탐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2022년도 대전동·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 영재탐구발표대회'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2.09.05 jongwon3454@newspim.com |
올해 프로그램은 ▲쿨루프와 색깔별 열 흡수율 탐구 ▲아르키메데스 나선과 스파이더맨 ▲딜레이턴트 유체의 특성 탐구 ▲한붓그리기 원리를 이용한 보드게임 승리 확률 탐구 등 각 영재교육원마다 30~40개 주제로 운영됐다.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블랜디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영재학생들은 집단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발휘한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를 선보이며 서로 간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고유빈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함께 탐구하는 경험에서 '즐김'을 통한 주체적인 삶을 강조하며 영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즐겁게 정진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