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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수시]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신설…논술 반영비율 90%

기사등록 : 2022-09-0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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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 한양대학교는 2023학년도 수시 신입학 전형에서 정원 내 2917명, 정원 외 361명으로 총 3278명을 선발한다.

수시 모집 논술 전형에서 논술 고사 반영 비율은 전년도 80%에서 90%로 확대해 반영한다. 즉, 논술 고사를 80%에서 90%로, 학생부종합평가를 20%에서 10%로 변경하며 논술 반영률을 높였다. 논술 전형의 선발 인원은 전년도 대비 약 4% 감소했으며, 의예과 선발은 폐지했다.

소프트웨어인재 전형의 선발 방법을 전년도에 1단계에서 실적평가 100%로 5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 학생부종합평가 40%로 선발했던 것을 일괄 합산으로 변경했다. 실적평가 60%, 학생부종합평가 4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고른기회 전형 특수교육대상자의 지원자격을 완화했다. 전년도에는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의해 장애인 등록이 되어 있는 자 중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즉 종전 장애등급 1~3등급에 해당하는 자로 한정했다. 2023학년도는 장애인 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자격을 완화했다.

서울캠퍼스는 공과대학에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수시 24명, 정시 16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지역균형발전 5명, 학생부종합(일반) 19명, 수능(가군)16명을 선발한다. 이외에도 국제학부는 학생부종합 일반 전형에서 국제학전공과 글로벌한국학전공으로 분할 모집한다. 국제학전공 38명, 글로벌한국학전공 2명으로 나눠 선발한다.

한양대학교의 주요 신입학 장학금으로는 다이아몬드플러스(D+) 장학금이 있다. 다이아몬드 7학과는 공과대학의 융합전자공학부, 컴퓨터 소프트웨어학부, 에너지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과, 정책과학대학의 정책학과와 행정학과, 경영대학의 파이낸스경영학과이다. 입학생들 중 학생부종합전형(일반, 고른기회)과 정시 일반전형 최초합격자들에게는 2년간 전액 장학금이 주어진다. (수여 기준 직전학기 학점평점 3.5 이상)

jyo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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