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KB국민카드는 지난 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법인 'KB대한 특수은행'의 4호 지점인 '떡뜰라(Tuek Thla) 지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법인 'KB대한 특수은행'의 4호 지점인 '떡뜰라(Tuek Thla) 지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사진=KB국민카드] |
'KB대한 특수은행'은 지난 2018년 첫 해외 자회사로 출범한 지 4년 만에 4번째 지점을 설립하게 됐다. 특히 이번 지점은 캄보디아 내 인기 자동차 브랜드인 MG자동차 본점 건물에 입점하게 됐는데, 이는 쌍용·포드·도요타 등 캄보디아의 주요 신차 쇼룸이 집중돼있어 자동차할부금융 특화 지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부동산 담보대출, 신용카드 등 'KB대한 특수은행'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해 캄보디아 내 KB금융그룹 자회사와의 시너지 효과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캄보디아 현지 법인은 출범 이후 자동차할부금융을 필두로 견조한 자산 성장세를 계속 이어가 대출 자산규모 기준 캄보디아 현지 특수은행 1위를 기록 중"이라며 "이번 지점은 자동차할부금융 노하우와 지점 운영 경험을 집약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 내 지위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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