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내일(6일)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전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등교 시간이 조정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일 교육부는 태풍에 대비해 각 학교가 휴업이나 원격·단축수업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는 6일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전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등교 시간이 조정될 예정이다. 2022.09.05 jongwon3454@newspim.com |
이에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6일 학교장 재량에 따라 등·하교 시간 조정, 원격수업 전환, 단축 수업 등을 시행하겠다고 5일 밝혔다.
5일 오후 5시 30분 기준 대전지역 등·하교 시간 조정이 예정된 학교는 전체 309개교 중 39개교다. 전체학교 수의 12%다. 휴업되는 학교는 현재까지 없다.
등교 시간이 조정되는 학교는 초등학교 12개교,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17개교다. 등교시간은 각각의 학교장 재량에 따라 다르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는 오는 6일 오전 1시 서귀포를 거쳐 오전 7시께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전망이다. 대전시는 오전 8시께 태풍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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