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직접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강한 비바람으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라고 있다.
태풍 힌남노의 본격적인 영향권에 안에 접어든 5일 오후 11시34분께 경남 남해군 설전면 한 주택 뒤에 있던 2m 높이의 옹벽이 무너졌다.[사진=경남소방본부] 2022.09.06 |
6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현재 태풍 관련피해 신고는 75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안전조치 59건, 급(배)수지원 16건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오후 6시30분께 거제 일우면 한 주택 뒤 축대가 불러질려고해 나무제거 등의 안전조치했다.
오후 6시 54분께 김해 진영읍에서 강한 바람으로 인해 간판이 추락 우려가 있어 안전조치했다.
8시23분께 통영시 인평동에서는 나무가 쓰러지고, 10시6분께 진주시 신안동 한 주택가에서는 담벼락이 무너졌다
11시 14분께 남해군 설전면 한 주택 뒤에 있던 2m 높이의 옹벽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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