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DL이앤씨가 추석을 앞두고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 해소를 위해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D타워 돈의문 DL이앤씨 사옥. [사진=DL이앤씨] 2022.09.06 min72@newspim.com |
조기 집행할 자재비, 외주공사비 등 대금 규모는 약 2100억원이며 대상업체는 약 500곳이다.
DL이앤씨는 명절 전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으로 협력회사의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상황을 고려해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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