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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4 이트론으로 엔트리급 전기차 시장 '출사표'

기사등록 : 2022-09-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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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이트론·Q4 이트론 스포트백 출시
Q4 이트론, 보조금 못 받는 것은 옥에 티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아우디코리아가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4 이트론(e-tron)을 출시했다. 아우디코리아는 브랜드 세 번째 전기차인 Q4 이트론을 통해 엔트리급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아우디코리아는 6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아우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컴팩트 SUV '더 뉴 아우디 Q4 이트론', 'Q4 스포트백 이트론'을 출시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임현기 아우디코리아 사장이 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더 뉴 아우디 Q4 e-트론'과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을 공개하고 있다. '더 뉴 아우디 Q4 e-트론 40'과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40'은 순수 전기 SUV이자 MEB 플랫폼에 기반한 첫 아우디 모델로 기본형과 프리미엄 등 2가지 트림이 출시된다. 82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 장착으로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더 뉴 아우디 Q4 e-트론 40'은 368km,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40'은 357km 주행이 가능하다. '더 뉴 아우디 Q4 e-트론 40'은 59,700,000원(이하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기준), 프리미엄은 66,700,000원이다. 또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가격은 63,700,000원, 프리미엄은 70,7000,000원이다. 2022.09.06 yooksa@newspim.com

아우디코리아는 Q4 이트론을 엔트리급인 A-세그먼트(차급)의 차량으로 정의했다. 그러나 Q4 이트론은 작은 차체 크기와는 달리 차급을 넘나드는 활용성을 가졌다는 것이 아우디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차체 크기는 내연기관차 기준 역시 엔트리급이자 소형 SUV인 Q2, 준중형 SUV인 Q3와 큰 차이가 나지 않지만 트렁크 용량은 더 높은 차급의 B세그먼트인 Q5와 흡사하다. 여기에 뒷좌석 넓이는 C세그먼트의 Q7 수준이다.

Q4 이트론과 Q4 스포트백 이트론은 합산 최고 출력 204마력과 최대 토크 31.6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두 모델 모두 82kWh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Q4 이트론 40는 368km, Q4 스포트백 이트론 40은 357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아우디코리아는 두 모델의 공기저항계수를 낮추는 데도 총력을 다했다. 두 모델은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각각 Q4 이트론이 0.28, Q4 스포트백 이트론이 0.26의 항력 계수를 기록했다.

임현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Q4 이트론은 컴팩트 SUV 시장을 선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를 통해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임현기 아우디코리아 사장이 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더 뉴 아우디 Q4 e-트론'과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을 공개하고 있다. '더 뉴 아우디 Q4 e-트론 40'과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40'은 순수 전기 SUV이자 MEB 플랫폼에 기반한 첫 아우디 모델로 기본형과 프리미엄 등 2가지 트림이 출시된다. 82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 장착으로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더 뉴 아우디 Q4 e-트론 40'은 368km,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40'은 357km 주행이 가능하다. '더 뉴 아우디 Q4 e-트론 40'은 59,700,000원(이하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기준), 프리미엄은 66,700,000원이다. 또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가격은 63,700,000원, 프리미엄은 70,7000,000원이다. 2022.09.06 yooksa@newspim.com

임 사장은 "Q4 이트론은 전기차를 처음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선택지가 될 수 있는 모델"이라며 "멋진 퍼스트카이자 세컨드카로도 매력적인 제안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Q4 이트론은 지난해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첫 공개된 뒤 현재까지 7000여명이 사전계약을 한 상태다. 아우디코리아는 오는 19일부터 Q4 이트론과 Q4 스포트백 이트론을 고객들에게 인도할 계획이다.

6000만원 미만의 가격임에도 Q4 이트론이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지 못하는 것은 아쉬운 점이다. Q4 이트론은 겨울철 주행거리 문제로 보조금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됐다. 아우디코리아는 Q4 이트론의 빠른 인도를 위해 재인증 없이 출시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임 사장은 "Q4 스포트백 이트론은 전기차 보조금 지급을 받을 수 있으며 Q4 이트론은 친환경 인증 개소세 할인이 가능하다"며 "고객에게 빨리 인도하기 위해 주행거리 재인증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Q4 이트론과 Q4 스포트백 이트론은 각각 기본형과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Q 이트론 40의 가격은 5970만원, Q4 이트론 40 프리미엄은 6670만원이다. Q4 스포트백 이트론 40의 가격은 6370만원, Q4 스포트백 e-트론 40 프리미엄은 7070만원이다. 

[사진= 아우디코리아]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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