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7일 혁신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대전시당 혁신위원회에는 비당원 위원 4명, 지역구 추천 2명과 공모를 통해 14명으로 구성됐다. 혁신위원회 위원장은 박재묵 전 대전세종연구원장이 맡았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7일 혁신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사진=민주당 대전시당] 2022.09.07 nn0416@newspim.com |
황운하 시당위원장은 출범식에서 "혁신하지 않으면 희망을 만들기 어렵다. 민주당은 민주의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고 민생을 지켜 국민의 희망이 돼야한다"며 "자신들과 다른 편에 있다고 생각하면 먼지털이 하듯 과잉 수사를 하는 시대착오적인 검찰권 행사가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들에게 희망이 돼야 한다"는 말로 혁신위원회 역할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박재묵 위원장은 "민주당의 혁신이 단순히 강한 정당, 선거에서 이기는 정당을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대전 시민과 국민에게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유능한 정당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혁신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출범식에 이어 혁신위원회는 1차 회의를 갖고 혁신위원회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혁신위원회는 매주 회의를 갖고 정치개혁 과제와 시민 체감 정책 등 다양한 주제의 토론과 논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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