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는 7일 의장실에서 다양한 시민들의 요구에 대응하고 입법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위촉 입법고문과 고문변호사 7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지난해 11월 개정한 조례에 근거해 기존 정원 6명에서 9명으로 확대해 늘어난 인원 3명과 임기만료된 위원 4명을 대신해 새로 임명되는 위원 등 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규 위촉 입법고문과 고문변호사 모습.[사진=세종시의회] 2022.09.07 goongeen@newspim.com |
새로 위촉된 입법고문은 강현철 한국법제연구원 부원장, 박기영 전 국회사무처 법제실장, 박찬수 전 국회 특별위원회 전문위원, 이정화 한국의정연구회 교수, 차현숙 한국법제연구원 본부장 등 5명이다.
이로써 전체 입법고문은 기존 고문 중 임기가 남아있는 조용호 전 법제처 법령정비과장을 포함해 6명이 됐다.
고문변호사는 이날 새로 위촉된 김현순 변호사(법률사무소 해빛)와 도현택 변호사(법무법인 저스티스)를 포함해 임기가 남아 있는 정승욱 변호사(합동법률사무소 승률 대표) 등 3명이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입법고문과 고문변호사의 임기는 올해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상병헌 시의장은 "원활한 의회 운영과 의원 입법 활성화를 위해 입법고문과 고문변호사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3년간 세종시의회 입법고문과 고문변호사 자문 실적은 134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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