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팀 쿡 애플(AAPL) 최고경영자(CEO)는 애플 워치 시리즈를 포함한 스마트 워치의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이며 역대 최고의 라인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팀 쿡 CEO는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열린 신제품 행사에서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의 헬스기능을 강조했으며 애플워치가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킨 사례들을 소개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서 열린 애플 행사에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ticktock0326@newspim.com |
쿡 CEO는 "애플 워치는 필수적인 동반자가 됐다"면서 "역대 최고의 애플워치 라인업"이라고 강조했다.
애플 워치시리즈 8에는 온도 감지 기능이 있어 여성이 배란일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질병을 추적할 수 있어 전반적인 건강에 대한 체크가 가능하다고 애플은 밝혔다. 특히 애플워치의 새로운 센서 접근 방식은 체온 감지의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새로운 내부 센서를 통해 충돌 감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애플은 액티비티 특화 프리미엄 스마트워치인 애플 울트라를 출시했다.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의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36시간이지만 신규 저전력 모드로 최대 60시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한편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애플 워치는 스마트워치 시장의 약 29%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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