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SK네트웍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과학 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이하 SBTi)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SK네트웍스 삼일빌딩 전경. [사진=SK네트웍스] |
SBTi는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원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다. 기업들이 제시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검증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국내 기업 중 30번째로 SBTi에 참여했다. SBTi 관리 기준에 맞춰 온실가스 감축에 나설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세부 실행 계획을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며 "모든 영역에서 친환경 전략을 수립해 204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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