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SK이노베이션 계열사 6곳이 2022년 하반기 신입 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채용 공고. [사진=SK이노베이션] |
이번 신입 사원 채용은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SK에너지·SK지오센트릭·SK루브리컨츠·SK인천석유화학·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어스온 등 계열 내 6개 자회사와 환경과학기술원 등에서 경영지원·비즈니스·엔지니어·연구개발(R&D) 등 대다수 직무의 채용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세 자릿수 규모다.
SK이노베이션은 8일부터 25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아 약 두 달간 ▲서류 심사 ▲필기 ▲면접을 통해 12월 초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2023년 1월 초 입사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필기·면접 등 모든 전형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린 포트폴리오 개발을 이끌 R&D·테크 분야 인재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과거 신입 채용 시에는 석사생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이번 채용부터는 박사생도 포함해 진행한다.
아울러 이 분야 우수 인재의 선제적 확보를 위해 산학장학생 선발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계열 내 6개 회사의 파이낸셜 스토리와 넷제로(Net Zero) 추진, ESG실천 등을 위한 관련 분야 인재도 전 직무에 걸쳐 선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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