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본사 [사진=LH] 2021.03,09.news2349@newspim.com |
[서울=뉴스핌]김정태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전세형 주택 1821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급 유형은 건설 임대 국민·행복주택 1018가구, 매입 임대 803가구 등이다.
전세형 주택의 전체 임대료는 시중 전세시세 80% 이하 수준으로, 보증금은 최대 80%까지 책정해 입주자의 월임대료 부담을 줄여준다.
무주택 세대구성원 요건을 충족하면 최장 6년(기본 4년, 입주 대기자가 없는 경우 2년 연장 가능) 거주할 수 있다.
입주 초 목돈 마련이 어려운 입주자라면 보증금을 낮추는 대신 월 임대료를 높이는 보증금 전환제도를 이용할 수도 있다.
신청 시 경쟁이 발생하는 경우 소득수준에 따른 순위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동일 순위에서는 전산 추첨결과에 따른다.
이번 공급대상은 수도권 물량이 제외된 강원, 경남 등 지방권이다.
청약신청은 LH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14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당첨자는 12월에 입주한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전세형 임대주택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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