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 채널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시스템(EZ라이브)'으로 상품 판매를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보면서 쇼핑을 할 수 있는 마케팅 방식으로 이번 추석에는 신도꼼지락시장과 현대이지웰이 합작해 '온누리 전통시장 추석명절 선물전'을 진행한 바 있다.
대전 동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 채널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시스템(EZ라이브)'으로 상품 판매를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2022.09.13 jongwon3454@newspim.com |
신도꼼지락시장은 전통시장 최초로 배달앱을 출시했으며 현대이지웰은 지난 2003년 설립돼 현재 선택적 복지제도 위탁운영 서비스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구는 이번 방송의 도입으로 프로모션, 기획전 등 전통적인 방식에서 탈피해 트렌드에 부합하는 판매 채널의 다각화를 추구하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또 다른 방안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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