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오는 29~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한 세계유산도시 활용 방안'을 주제로 '2022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을 개최한다.
'2022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 홍보물 [사진=수원시] |
14일 수원시에 따르면 세계유산 분야를 선도하는 수원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수원시 마이스(MICE) 산업을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대중 포럼'(29일)과 '전문가 포럼'(30일)으로 진행된다. 대중 포럼에서는 다양한 분야와 결합해 새로운 매력을 창조하는 세계유산도시 이야기를 다루고, 전문가 포럼에서는 각 도시의 세계유산 활용 사례와 정책을 공유한다.
포럼은 29일 오후 1시 개회식으로 시작된다. 첫날 열리는 대중 포럼은 '지속가능한 세계유산도시와 지역공동체'를 주제로 하는 최재헌 건국대 지리학과 교수의 기조발제로 시작해 △세계유산과 콘텐츠(노진영 방송작가) △세계유산과 패션(김영진 차이킴 대표) △세계유산과 기업마케팅(황금식 LG전자 ID사업부 실장)을 주제로 하는 세션(발제와 패널토론)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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