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오위즈가 오는 11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2'에 참가한다.

14일 네오위즈는 지스타 B2C 전시관에 100부스 규모로 전시관을 꾸리고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Lies of P)'의 데모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의 거짓은 19세기 말 벨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동화로 각색한 독특한 세계관을 무대로 한 싱글 플레이 액션 RPG다. 네오위즈는 내년 콘솔 및 PC용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네오위즈는 이번 지스타 행사에서 P의 거짓을 플레이할 수 있는 50대의 시연대를 마련하고 한국어 자막과 그래픽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P의 거짓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네오위즈]

P의 거짓 총괄을 맡은 최지원 PD는 "게임스컴 3관왕 달성은 P의 거짓에 대한 세계적인 기대감이 입증된 결과라 생각한다"며 "한국 콘솔 게임의 역사를 새로이 쓰고 있는 P의 거짓이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이 되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P의 거짓은 한국 게임사 최초로 '게임스컴 어워드 2022'에서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Most Wanted Sony PlayStation Game)',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Best Action Adventure Game)',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Best Role Playing Game)'에 올라 3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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