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오는 21일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예방 분위기 조성과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고흥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14일 군에 따르면 그 방법의 하나로 "다 함께 치매 극복, 고흥 한바퀴" 챌린지를 추진한다.
치매안심센터 전경 [사진=고흥군] 2022.09.14 ojg2340@newspim.com |
참여 방법은 우선 네이버 밴드 앱을 설치한 다음 고흥군 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해 회원으로 가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는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고흥 8경을 둘러보고 고흥군 치매안심센터 밴드에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
고흥8경은 팔영산과 남열리 일출, 쑥섬, 나로도 편백숲, 금산 해안경관, 연홍도, 소록도, 중산 일몰 등 8곳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고흥 8경을 돌아보고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아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보건소가 앞장서서 치매 인식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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