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일동제약은 14일 '자율 준수의 날' 기념식을 갖고 윤리·준법 경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임직원들의 준법 의식을 고취하고 관련 문화를 정착·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자율 준수의 날을 지정,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일동제약을 비롯한 계열회사들과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 등 일동제약그룹에 속한 전체 구성원 1500여명이 준법 서약에 동참했다.
[사진=일동제약 제공] |
또한 준법 활동과 CP(Compliance Program·자율 준수 프로그램)에 대한 실천력을 제고하고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서별 자율 준수 책임자 임명·우수 부서 시상 등도 함께 이뤄졌다.
기념식에 이어 '제약 산업의 CP와 지속 가능 경영'을 주제로 윤리 경영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강연도 펼쳐졌다.
윤웅섭 일동제약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윤리, 사회적 책임 등과 같은 가치가 반드시 내재돼야 한다"며 "회사의 모든 활동과 의사결정에 있어서 정도와 원칙, 윤리가 기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동제약은 공정거래위원회의 2019년 CP 등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으며, 2020년과 2021년에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ESG 평가에서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인 'A'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부패 방지 경영 시스템 국제 표준 'ISO37001', 내부 통제 시스템인 '내부 회계 관리 제도' 등을 정착시키는 등 윤리·정도 경영, 사회적 책임 실천에 전사적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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