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민간기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해 사회적 위험에 노출된 위기 가구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유성구는 매월 25일부터 30일을 '위기 가구 집중 발굴 기간'으로 지정하고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의 인적 안전망과 연계해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보건복지팀을 중심으로 현장 방문의 '찾아가는 위기가구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 유성구는 민간기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해 사회적 위험에 노출된 위기 가구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자료=대전 유성구] 2022.09.14 jongwon3454@newspim.com |
또 복지사각지대 정보 수집을 위해 지역 내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을 검토하고 제작한 홍보물품을 경로당,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해 위기가구 발굴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와 더불어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구조의 변화로 위기가구가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주변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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