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 조선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중동 소재 선사와 LNG(액화천연가서) 추진 자동차운반선(PCTC) 2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14일 공시를 통해 총 3318억원에 이 같은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오는 2025년 하반기까지 선주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168척, 199억7000만 달러를 수주했다. 연간 수주 목표인 174억4000만 달러를 이미 초과 달성(114.5%)했다.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8만4000㎥급 초대형 LPG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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