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특별위원회는 14일 유치추진 대상 사업지인 북항 인근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의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특별위원회가 14일 북항 홍보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부산시의회] 2022.09.14 |
강철호 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특위 위원 9명이 참석한 이번 현장 방문은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북항 홍보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추후 엑스포 유치추진 대상지의 선상조망을 통해 전반적인 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치 특위는 북항 홍보관 5층에서 조유장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관련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한편, 엑스포 유치추진에 따른 어려움이 없는지도 적극 살펴보았다.
강철호 특위 위원장은 "우리 부산미래를 위해 물러설 수 없는 배수진과 마찬가지다. 어려운 점은 함께 해결해가며 꼭 유치에 성공하자"면서 "엑스포 유치성공을 위해 의회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엑스포 추진을 총괄하고 있는 조유장 2030엑스포추진본부장은 "지난 7일 최종 유치계획서를 제출하였고, 이후 BIE 조사단의 실사를 잘 넘기 위해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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