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경찰서는 협력단체와 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봉 서장이 직접 참석해 등교하는 어린이에게 마스크와 물티슈 등 교통안전 홍보용품을 전달하고 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홍보와 함께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로부터 학교 주변 교통시설과 환경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사진=광양경찰서] 2022.09.16 ojg2340@newspim.com |
최근 5년간 광양에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9건으로 이들 모두 도로를 건너던 어린이들이 피해를 입었다.
이에 광양 경찰은 등하교 시간대 지역경찰과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맞춤형 홍보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정재봉 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지켜주기 위해서 지속적인 교통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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